
황무지의 여정은 계속된다. 아마존이 '폴아웃' 시리즈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이며 시즌 3 제작을 공식화했다.
17일(현지시간) 아마존 MGM 스튜디오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 '폴아웃(Fallout)'의 시즌 3 제작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버논 샌더스 글로벌 TV 책임자는 "전 세계 시청자들이 '폴아웃'의 놀랍도록 초현실적이고 매혹적인 세계를 더 깊이 탐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시리즈의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 맥컬리 컬킨, 황무지의 '미친 천재' 되다
시즌 3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신규 캐스트 정보는 팬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하다. 영원한 '케빈', 맥컬리 컬킨이 합류해 '미친 천재(Mad Genius)' 유형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의 독특한 개성이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저스틴 서룩스는 원작 게임 팬들이 가장 기다려온 인물, '로버트 하우스(미스터 하우스)' 역을 맡는다. 게임 '폴아웃: 뉴 베가스'의 핵심 인물인 미스터 하우스의 등장은 드라마의 서사가 뉴 베가스의 권력 다툼으로 깊숙이 들어갈 것임을 시사한다.
◆ "게임의 엔딩, 그 이후를 그린다"
쇼러너 그레이엄 와그너와 제네바 로버트슨-드워렛은 GQ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의 시점은 2010년 발매된 명작 게임 '폴아웃: 뉴 베가스' 이후"라고 밝혔다. 다만 그들은 "게임이 다양한 엔딩(멀티 엔딩)을 가지고 있는 만큼, 드라마가 특정 엔딩 하나를 정사(Canon)로 따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예고했다.
◆ 산불 뚫고 완성된 역작
제작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시즌 1 촬영 당시 캘리포니아 산불로 인해 제작이 몇 주간 중단되는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제작진은 뉴욕, 유타, 나미비아 등 로케이션을 오가며 황무지의 비주얼을 완벽하게 구현해 냈다.
기존 주연인 엘라 퍼넬(루시 역), 애런 모튼(맥시무스 역), 월튼 고긴스(구울 역)가 시즌 3까지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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