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언 머피가 볼드모트?" 랄프 파인즈 발언에 '해리 포터' 팬덤 술렁

원조 볼드모트 랄프 파인즈 "후임 정해졌다... 킬리언 머피는 훌륭한 선택" HBO 드라마 시리즈 제작 중... 10년간 호그와트 생활 담는다 2026년 말 공개 목표... 새로운 아역들과 호흡 맞출 빌런 주목

랄프 파인즈가 연기한 영화판 볼드모트(왼), 킬리언 머피
랄프 파인즈가 연기한 영화판 볼드모트(왼), 킬리언 머피

킬리언 머피가 새로운 볼드모트로 낙점됐다는 루머가 퍼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 랄프 파인즈는 한 인터뷰 현장에서 새로 제작되는 볼드모트 역에 관해 언급했다. 그는 인터뷰 중 "내 후임은 이미 정해졌다고 들었다"며 "킬리언 머피는 정말 훌륭한 배우다, 좋은 선택이다”라고 언급했다. 해당 발언은 2026년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인 드라마판 〈해리 포터〉에 대한 언급으로 보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랄프 파인즈는 1990년대부터 매체에서 활동하며 영국의 대표 배우이자 할리우드의 명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왕립연기학교에서 교육받은 만큼 다양한 배역을 선보이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되는 등 배우로서 탄탄대로를 걸어왔다. 그러던 중 2005년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을 시작으로 〈해리 포터〉 영화 시리즈의 볼드모트로 열연을 펼쳐 연기력은 물론이고 대중적인 인기까지 재차 확인했다.

현재 제작 중인 HBO의 〈해리 포터〉 드라마는 〈해리 포터〉 영화판처럼 해리 포터가 호그와트에서 보내는 7년을 시즌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학년별로 한 시즌을 구성해 약 10년간 방영할 계획이다. 출연진 전체가 대중의 시선을 모았으나 볼드모트 역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랄프 파인즈의 폭탄 발언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그가 언급한 킬리언 머피는 아일랜드 출신 배우로 큰 눈에 각진 턱, 볼살 없는 얼굴로 선과 악의 얼굴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를 펼쳤다. 2002년 〈28년 후〉의 짐 역으로 주연 자리에 오른 후 할리우드까지 넘어와 2023년 〈오펜하이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까지 성공했다. 그는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의 거의 모든 작품에 출연하며 그의 페르소나로 유명하다.

그러나 팬들은 킬리언 머피 볼드모트 발언은 랄프 파인즈의 실수일 가능성도 높다고 반응했다. 과거 킬리언 머피가 볼드모트 역으로 물망에 올랐을 당시, 그는 인터뷰에서 〈해리 포터〉 출연 관련 제안을 받은 적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실제로 그의 출연작이 2027년까지 꽉 차있는 만큼 랄프 파인즈의 발언에도 〈해리 포터〉 출연 여부를 확정 짓긴 어려워 보인다.

HBO 드라마 〈해리 포터〉는 정확한 방영 일자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2026년 말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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