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감독 50주기전, 9월 영상자료원서 개최

9월 4일부터 회고전 개최…4K 복원판 최초 공개 및 특별 상영

'시대를 초월한 영화작가, 이만희 50주기전'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시대를 초월한 영화작가, 이만희 50주기전'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한국 영화의 거장으로 칭송받는 이만희 감독의 타계 50주기를 맞아, 그의 영화 세계를 기리는 특별한 회고전이 열린다. 한국영상자료원(KOFA)은 "시대를 초월한 영화작가, 이만희 50주기전"을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마포구 시네마테크 KOFA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고전은 이 감독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이만희 감독의 대표작들을 스크린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04:00 -1950-'와 '군번없는 용사'는 4K 복원판으로 최초 공개되어,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암살자'와 '0시'는 35mm 필름으로 특별 상영되어, 당시 영화가 지닌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될 예정이라고 한국영상자료원은 전했다.

기획전 개막일인 9월 4일에는 이만희 감독과 오랜 기간 함께 작업했던 백결 시나리오 작가와의 대담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이 감독의 막내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혜영이 직접 아버지에 대한 구술 낭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9월 6일에는 김지운 감독과 오승욱 감독이 참여하는 시네토크가 열려, 이만희 감독의 작품 세계와 한국 영화사적 의의를 심도 있게 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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