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브렛 래트너' 감독, '크리스 터커'(왼쪽부터)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5-14/17b52e86-da5e-4ac5-a5a0-57e350d2be84.jpg)
'에어포스원'에 탑승한 '브렛 래트너', '러시아워 4' 제작 본격화
글로벌 메가 히트 액션 프랜차이즈 '러시아워' 시리즈의 4편 연출을 맡은 '브렛 래트너' 감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전격 동행했다. 1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를 비롯한 주요 외신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등 핵심 인사들과 함께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한 '브렛 래트너'의 모습을 백악관 출입 기자들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브렛 래트너' 측 대변인 빅토리아 팔머 무어는 "감독이 중국 현지에서 '러시아워 4'의 촬영 후보지를 물색할 계획"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는 차기작의 핵심 배경이 중국 본토가 될 것임을 강력히 시사하는 대목이다.
할리우드 퇴출 위기 극복과 '도널드 트럼프'의 전폭적 지원
1998년 첫선을 보인 '러시아워'는 '성룡'과 '크리스 터커'의 폭발적인 케미스트리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코믹 액션물이다. 1편부터 3편(2007)까지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브렛 래트너'는 2017년 불거진 성추문으로 할리우드에서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았다. 그러나 올해 1월,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연출하며 영화계에 복귀했다. 해당 작품은 4천만 달러의 제작비 대비 1천670만 달러의 저조한 수익을 기록했다.
지지부진했던 '러시아워 4' 프로젝트가 급물살을 탄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막강한 입김이 작용했다. 지난해 말 미국 매체 세마포(Semafor)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핵심 정치 자금 후원자이자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최고경영자 데이비드 엘리슨의 부친인 '래리 엘리슨'에게 속편 제작을 적극적으로 권유했다. 판권을 쥐고 있는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에 최고 권력자의 의중이 반영되며 제작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세기의 방중, 경제계 거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할리우드 감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을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중대한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이번 방중 사절단에는 '팀 쿡' 애플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총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이처럼 무게감 있는 외교 무대에 할리우드 영화감독이 동행한 것은 이례적이며, 향후 미·중 문화 교류 및 '러시아워 4' 프로젝트에 미칠 파급력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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