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자리 여기입니다'... 연예인 항공권 정보 유출까지 불러온 글로벌 슈퍼스타의 위력

항공사 직원도 돈 받고 넘긴 BTS 좌석 정보, 전 세계가 주목하는 K-pop 황제의 영향력 재확인

BTS 제이홉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사진 [빅히트 뮤직 제공]
BTS 제이홉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사진 [빅히트 뮤직 제공]

BTS의 글로벌 인기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다시 한번 입증됐다. 항공사 직원이 돈을 받고 BTS 멤버들의 항공권 정보를 유출한 사건이 발각되면서, 오히려 이들의 엄청난 영향력이 재조명받고 있다.

최근 한 항공사 직원이 BTS 등 유명 연예인들의 항공편 정보를 무단으로 제3자에게 제공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고 25일 밝혀졌다. 해당 직원은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로부터 금전을 받고 연예인들의 좌석 번호, 탑승 시간 등 개인정보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BTS의 글로벌 스타덤이 어느 정도인지를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되고 있다. 전 세계 팬들이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심지어 항공편 정보까지도 '상품'이 될 정도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는 '이런 정보 유출 사건 자체는 문제가 있지만, BTS의 글로벌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전 세계 어디서든 BTS 관련 정보는 그 자체로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인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프라이버시 권리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다. BTS의 소속사 하이브는 '아티스트들의 안전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더욱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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