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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찾아온 크리스마스"... '45세' 미셸 콴, 난임 끝에 둘째 딸 출산 '기적'

"이곳에 오기까지 롤러코스터 같았다"... 첫째 칼리스타 이어 또 한 번의 난임 극복 타라 리핀스키·아폴로 오노 등 빙상 레전드 동료들 축하 물결... "엄마가 된 피겨 여왕"

미셸 콴
미셸 콴

은반 위 요정에서 두 딸의 엄마로. '피겨 전설' 미셸 콴(45)이 힘겨운 난임 투쟁 끝에 두 번째 기적을 품에 안았다.

12일(현지시간 11일) 미셸 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갓 태어난 둘째 딸 델라 로즈 콴(Della Rose Kwan)의 사진을 공개하며 득녀 소식을 알렸다.

◆ "내 마음이 두 배가 됐다"

콴은 병실에서 딸을 소중히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크리스마스가 일찍 찾아왔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델라를 품에 안은 순간 내 마음의 크기가 순식간에 두 배가 됐다"며 "언니가 된 칼리스타(3)가 병실에 들어와 동생을 만나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고 감격스러운 순간을 전했다.

◆ 45세, 포기하지 않은 엄마의 꿈

미셸 콴에게 이번 출산은 단순한 기쁨 그 이상이다. 그녀는 오랜 기간 난임(Infertility)으로 고생해왔음을 숨기지 않았다.

2022년 첫째 딸 칼리스타를 '기적의 아기'라 불렀던 그녀는, 이번 둘째 임신 과정 역시 "다시 이곳에 오는 것 자체가 롤러코스터였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항상 엄마가 되는 꿈을 꿨지만, 수년간의 시도 끝에 과연 가능할지 확신할 수 없었던 순간들도 있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미셸 콴
미셸 콴

◆ "당신의 아픔을 압니다" 위로의 메시지

현역 시절 올림픽 메달리스트로서 극한까지 몸을 썼던 콴은 임신과 출산을 통해 자신의 몸에 대한 새로운 감사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녀는 "가족을 꾸리기 위해 기도하는 모든 예비 엄마들과 난임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에게 사랑을 보낸다. 나는 여러분이 겪고 있는 일을 알고 있다(I see you)"며 따뜻한 연대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에 동료 피겨 스케이터 타라 리핀스키, 육상 전설 앨리슨 펠릭스, 쇼트트랙 황제 아폴로 오노 등 동료 선수들이 댓글로 뜨거운 축하를 보내며 '엄마 미셸 콴'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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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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