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레이크시티' 브론윈, 억만장자 남편과 9년 만에 파경... "리유니언 녹화장서 이혼 발표"

"남편의 정서적 외도 못 견뎌"... 방송 출연 스트레스 겹치며 결국 '하우스와이브스의 저주' 엔딩 페이지 식스 "이혼 절차 밟는 중"... 시즌 6 방송서 "결혼 지키려 오픈 릴레이션십까지 고민" 고백

브론윈 뉴포트, 남편 토드 브래들리
브론윈 뉴포트, 남편 토드 브래들리

화려한 패션과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 뒤에 숨겨진 결혼 생활의 균열이 결국 파국을 맞았다. '리얼 하우스와이브스'의 저주가 또 한 쌍의 부부를 갈라놓았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는 '리얼 하우스와이브스 오브 솔트레이크시티(RHOSLC)'의 스타 브론윈 뉴포트가 남편 토드 브래들리와 결혼 9년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 리유니언 녹화장의 '폭탄선언'

소식통에 따르면, 브론윈은 지난주 진행된 시즌 6 리유니언(출연진 동창회) 촬영 현장에서 동료 출연진과 진행자 앤디 코헨에게 "토드와 이혼을 추진 중"이라고 털어놓았다.

가장 화려해야 할 시즌의 마무리 자리에서 전해진 비보에 현장은 충격에 휩싸였다. 한 내부 관계자는 "두 사람은 확실히 이혼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정서적 외도, 그리고 방송 부적응

파경의 징조는 방송 내내 감지됐다. 브론윈은 이번 시즌에서 남편 토드가 몇 년 전 '정서적 외도(Emotional Affair)'를 저질렀음을 폭로하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그녀는 당시 남편에게 "당신과 함께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하겠다. 심지어 개방적 관계(Open relationship)를 원한다면 그것도 고려하겠다"며 가정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매달렸던 사실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토드 브래들리는 방송 내내 아내가 다른 출연자들과 엮이며 겪는 드라마와 갈등을 불편해했고, 카메라 앞에 서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결국 깨진 신뢰와 방송 출연 스트레스가 겹치며 9년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된 것으로 보인다.

◆ 또다시 증명된 '리얼리티 쇼의 저주'

브론윈과 토드 측은 아직 공식 성명을 내지 않았으나, 이번 결별로 '리얼 하우스와이브스' 시리즈는 '이혼 제조기'라는 오명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유타주의 부유층 여성들의 삶을 다루는 이 쇼에서 브론윈은 독보적인 패션 감각과 솔직함으로 인기를 얻었으나, 그 대가로 가정을 잃게 되었다. 그녀의 구체적인 이혼 사유와 심경은 향후 방송될 시즌 6 리유니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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