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관객들에게 통쾌한 충격을 안겼던 컬트 호러의 걸작이 더 거대하고 잔혹한 게임으로 돌아온다.
서치라이트 픽처스는 3일(현지시간) 영화 '레디 오어 낫 2: 히어 아이 컴(Ready or Not 2: Here I Come)'의 첫 번째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고, 오는 2026년 4월 10일 북미 극장 개봉을 확정 지었다.
◆ "악몽은 끝나지 않았다"... 확장된 세계관
공개된 예고편은 1편의 충격적인 엔딩 직후와 매끄럽게 이어진다. 르 도마스 가문의 몰살 속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았던 '그레이스'(사마라 위빙 분)는 병원 침대에서 수갑이 채워진 채 깨어난다.
그녀는 소원했던 여동생 '페이스'(캐서린 뉴턴 분)와 함께 또다시 목숨을 건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스케일은 전작을 압도한다. 그레이스는 세계를 지배하는 의회의 고위직을 차지하기 위해 르 도마스 가문을 넘어선 네 개의 강력한 라이벌 가문과 맞서 싸워야 한다.

◆ '호러 레전드' 총출동... 역대급 캐스팅
이번 속편의 가장 큰 화제는 단연 캐스팅이다. '호러 로열티'라 불릴만한 레전드들이 대거 합류했다.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의 영원한 아이콘 사라 미셸 겔러(SMG)가 우르술라 댄포스 역으로, '반지의 제왕'의 일라이저 우드가 고위 의회 변호사 역으로 출연한다. 여기에 보디 호러의 거장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이 댄포스 가문의 가장으로 직접 연기를 펼친다.
◆ 믿고 보는 '라디오 사일런스'의 귀환
전편의 성공 신화를 쓴 감독 듀오 맷 베티넬리-올핀과 타일러 질렛(일명 '라디오 사일런스')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이들은 최근 '스크림' 시리즈와 '아비게일'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호러 장르의 대세임을 입증했다.
감독들은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사마라 위빙과 함께 그레이스의 세계로 돌아온 것은 예상보다 훨씬 감동적"이라며 "그레이스를 새로운 상황에 빠뜨려 그녀의 캐릭터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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