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취재] '여행과 나날' 촬영지, 배우 심은경과 함께 눈덮인 고장 야마가타로의 여행 ①
글과 사진 이화정. 씨네플레이 이화정 객원기자가 미야케 쇼 감독, 심은경 배우의 〈여행과 나날〉 촬영현장을 다녀왔다.
데뷔 30주년 맞이 첫 타이베이 공연… 11곡 밴드 라이브와 다채로운 소통으로 감동 선사
정채연 데뷔 첫 1인 3역 도전, 정건주 에이스 형사 변신… 2027년 공개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 10월 9일 공개… 김영광·채수빈 캐릭터 스틸 공개
게리 올드만X잭 로던의 첩보전… 총 6편 에피소드로 티빙 Apple TV 브랜드관서도 상영
By 주성철 편집장
By 성찬얼 기자
By 추아영 기자
By 김지연 기자
By 주성철 편집장
By 성찬얼 기자
By 추아영 기자
By 김지연 기자
데뷔 30주년 맞이 첫 타이베이 공연… 11곡 밴드 라이브와 다채로운 소통으로 감동 선사
정채연 데뷔 첫 1인 3역 도전, 정건주 에이스 형사 변신… 2027년 공개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 10월 9일 공개… 김영광·채수빈 캐릭터 스틸 공개
게리 올드만X잭 로던의 첩보전… 총 6편 에피소드로 티빙 Apple TV 브랜드관서도 상영
※〈인턴〉 한소희 배우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후반부 하이라이트 신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자카야에서 선우는 기호와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사정을 고백하는데요. 대선배 앞에서 그 감정을 꺼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을 것 같아요. 잠도 못 자고 갔어요. 선배님이 저를 위해서 “이 신은 소희가 정말 집중해야 되는 신이다” 하면서 세트를 만들자고 제안해 주셨어요. 보통은 그냥 일본 현지 선술집 빌려서 찍을 수도 있는 건데, “무조건 주위 방해 안 받고 우리 둘이 집중해야 되는 신”이라고 감독님한테 미리 말씀하셔서 선술집 세트를 만들어 주신 거예요. 유독 중요한 신이니까 저는 촬영 날 혼자 있으면서 생각 좀 하려고 했는데, 그날따라 선배님이 저한테 장난을 되게 많이 거시는 거예요.
한소희와 선우는 모두 흔들리며 자라는 중이다. 16일 개봉하는 〈인턴〉은 불안정함 속에서 점차 자신만의 안정을 찾아 나가는 한 인간의 성장 드라마다. 영화 〈인턴〉은 런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 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이야기다. 선우는 탁월한 감각과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회사를 무섭게 성장시켰지만, 감당해야 할 고민도, 선택의 무게도 점점 커져,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그늘을 품고 있다. 동명의 2015년 영화를 원작으로 한 이 리메이크 영화에서 주인공 ‘선우’는 원작의 ‘줄스’ 보다 더욱 사람다운 옷을 입었다.
※〈인턴〉 최민식 배우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후반부, 흔들리는 선우에게 기호가 “정신 차려. ”라고 호통을 치는 대목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였는데요. 해당 장면은 어떤 마음으로 연기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우리 어른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 있잖아요. “내 딸자식 같아서 하는 이야기인데”, “내 아들내미 같아서 하는 소리인데”하고 건네는 한국 아저씨 고유의 정서죠. 원래 대본은 “제가 만약 대표님의 아버지였다면 이렇게 얘기했을 것 같네요”라는 대사를 먼저 건네고 정신 차리라는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촬영 전날 숙소에서 대본을 가만히 보는데, 이 중요한 신을 그렇게 밋밋하게 가져가면 관객에게 설득력이 있을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현장에서 김도영 감독한테만, 한소희 배우 몰래 살짝 제안했습니다.
주름진 얼굴은 때로는 말보다 많은 것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오래 살아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여유와 깊이가 그 주름 사이에 있기 때문이다. 연기 인생 46년, 최민식이 켜켜이 쌓아온 주름은 〈인턴〉에서 가장 큰 무기가 된다. 〈인턴〉에서 김기호 가 가만히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있을 때면 더욱 그렇다. 대단한 표정이나 다이내믹한 드라마가 없어도 얼굴에 새겨진 시간이 먼저 말을 건네기에, 존재만으로도 묵직한 위로로 다가온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영화 〈인턴〉은 런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 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이야기다. 이번 영화는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